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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남 "희망이 넘치는 살기좋은 영양 만들겠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08 17:52

8일 기자회견...영양군수 출마 공식 선언
윤철남 자유한국당 영양당협 부위원장.(사진제공=윤철남)
윤철남 자유한국당 영양당협 부위원장(57)이 지방동시선거 경북 영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부위원장은 8일 오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선 도로 없는 교통의 오지, 낮은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의 인구 등으로 지역소멸의 위기의 직면한 영양군을 '꿈과 희망이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여망을 받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군수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윤 부위원장은 "올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 한 해로 영양군정을 이끌어갈 새로운 일꾼을 선택해 4년 주기의 농사를 짓는 첫 해"라고 전제하고 "▶농민 군수 ▶경제군수 ▶혁신군수 ▶민생을 살피는 청렴군수 ▶화합과 통합의 군수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윤 부위원장은 또 영양 군정의 비전으로 ▶농촌경제가 살아 숨 쉬는 부자농촌건설 ▶4차선 도로망 조기 확충 ▶인구 2만명 확보 정책 ▶고추유통공사 혁신 및 고추장류산업 육성으로 6차산업화 추진 ▶돈이 되는 산림자원 육성정책으로 농업외 소득 창출 ▶예산 3천억 확보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정책 추진 ▶LPG 배관망 사업 조기 구축 ▶행정혁신을 통한 군민참여와 소통의 군정실현 ▶관주도 동원형 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형 축제 ▶토목과 도로가 아닌 사람이 행복한 영양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부위원장은 영양출신으로 수비초.중학교와 안동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노사관계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출사표를 던진 윤 부위원장은 지난 2002년 제3대 영양군수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으며 남해화학(주) 경북북부지사장과 국민행복운동 영양군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영양당협 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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