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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영 천안시 미래연구원장.(사진제공=천안시미래연구원) |
신진영 천안시 미래연구원장(51)이 자유한국당 천안시 을 지역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원장은 “사고당협이었던 자유한국당 천안시 을 당협을 반듯하게 세워 지역당원들 자존심을 회복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승전보를 울릴 당협위원장이 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당원과 지역민들이 보수가 바로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절실한 바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진심의 정치’, ‘현장 정치’, ‘젊은 정치’ 등을 이루는데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당협 운영과제로 ▲전통 보수 지지층 복원 ▲취약계층 보강 및 외연 확장 ▲직능단체 확대 및 당협 조직 활성화 ▲지방선거 대비 후보 경쟁력 강화를 들었다.
단국대 행정학 박사 출신인 신 원장은 이완구 前충남지사 비서실장과 김제식ㆍ박찬우 의원 보좌관을 역임하고, 현재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분과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도정·의정 전반을 아우르며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평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천안시 을 당협은 오랫동안 당협위원장이 공석이었으며 지난해 12월 발표된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지역으로 발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