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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 대덕구청장 출마 공식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1:46

“보수가치를 충실히 이행할 젊고 참신한 후보”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새해들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으로의 출마를 공식화 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새해들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3개월여 동안 꾸준히 대덕구에서 아침인사를 펼쳐왔던 박 전 행정관은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젊고 참신한 보수가치를 충실히 실현시키기 위해 대덕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대덕구청장 경선에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박 전 행정관은 지난해 10월부터 대덕구민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인사’를 통해 본인의 의지를 확인 시켰다.
 
박 전 행정관은 “국민들과 대덕구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3개월간 꾸준한 거리인사를 통해 진정어린 반성을 했다”며 “처음에는 한국당에 대한 싸늘한 반응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질타를 하셨지만 지금은 저의 진심이 주민들에게 조금씩 전달되는 것 같아 자신감이 붙는다”고 밝혔다
 
대덕구 현안에 대해 “대덕구는 정서적으로 다른 4개 구에 비해 어려운 동네 차별받는 동네라는 피해의식이 강하다”며 “이런 부정적으로 형성된 민심을 극복하는 것이 대덕구 발전의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박 전 행정관은 대덕구 현안의 우선순위로 ‘연축동 행정타운의 원만한 완성’, 경제적인 숨통을 트이게 만들 수 있는 ‘회덕 IC 조기 건설’ 등을 꼽았다.
 
박 전 청와대행정관은 금산 출생으로 금산중, 대신고,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행정관을 거처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사무처장,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실장, 중앙당 기획재정위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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