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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드림호, 홍콩 심포니 오브 라이트 야경쇼 동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4:55

월드드림호 선상 주크 비치클럽.(사진제공=드림크루즈)

드림크루즈는 홍콩을 모항으로 출항하고 있는 월드드림호가 홍콩관광청의 스펙터클 야경 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A Symphony of Lights)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져 쇼 중 하나로 인정 받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수많은 레이져 빛과 LED스크린,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홍콩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홍콩관광청의 야심작이다.

매주 금요일 밤, 선체 외부에 최첨단 LED조명 장치를 갖춘 월드드림호는 한층 더 화려한 홍콩의 스카이 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300미터 길이의 선박 전체를 LED조명으로 밝히며, 라이브 음악, 댄스 및 3D레이저 효과를 이용해 바다 위에서의 축제를 보여준다. 5000여 명이 동시 승선 가능한 16만톤급의 최신, 최대 선박 월드드림호 선박 또한 홍콩의 랜드마크 빌딩들처럼 심포니 오브 라이트의 일부가 되는 셈이다. 특히 월드드림호 선상에서는 승객들에게 홍콩의 야경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황홀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월드드림호는 바다에서 가장 큰 가상 현실 VR체험관(Esc Experience Lab)을 개발했다. 월드드림호에서 처음 경험할 수 있는 이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시뮬레이터와 VR 게임을 제공하며 승객들을 새로운 영역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매일 밤 펼쳐지는 다양한 쇼 중 하나인 'Sonio'는 꿈속에서의 영감을 받은 그림과 같은 작품으로 월드드림호의 시그니처 쇼이다. 999석 규모의 월드 드림호의 대극장인 조디악 씨어터를 매혹적인 3D와 함께 음악과 마술은 물론 즐거운 춤으로 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드림크루즈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쇼로서 클래식 볼룸의 우아함과 라틴 볼룸의 열정을 조화시킨 'Some Like It Hot' 등 아시안 승객들의 감성에 맞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홍콩을 모항으로 하는 월드드림호는 매주 금요일 홍콩-해상-홍콩의 주말 2박 크루즈 및 매주 일요일 이국적이고 새로운 문화로의 여정인 동남아 5박 일정을 운항 중이다. 겨울에 떠나는 태양이 가득한 휴양지로의 여행으로는 5박6일간의 필리핀 마닐라와 보라카이 스케줄 또는 베트남의 호치민과 나트랑 기항 스케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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