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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주관광청, 평창동계올림픽 맞아 겨울이야기 소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5:12

첼암제 지역 전경.(사진제공=첼암제-카프룬관광청)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겨울스포츠를 비롯한 겨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EBS 세계테마기행이 잘츠부르크주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의 일정으로 촬영 중인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편은 잘츠부르크 사람들이 겨울을 나는 방법, 전통을 이어가는 잘츠부르크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아낼 예정이다.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EBS 채널에서 총 4부로 방영된다.
 
1부는 ‘백색 금’의 도시를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한다. 소금에서 시작된 잘츠부르크의 역사와 더불어 잘츠부르크의 중세 성들과 수도원 맥주, 호헤 타우에른 국립공원의 웅장한 자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는 알프스가 품은 마을과 사람들의 이야기로, 첼암제 마을의 사람들, 겨울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3부는 키츠슈타인 호른 해발 3000m 아우디 아이스 캠프로 향하는 여정과 알프스에서 겨울스포츠를 100배 즐기는 방법을 전한다. 예술의 감성이 흐르는 잘츠부르크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4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키 월드컵 챔피언 마이클 트리셔(Michael Tritscher)와의 인터뷰가 준비돼 있다. 

잘츠부르크주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에 맞추어 방영 되는 세계테마기행은 동계 스포츠의 강국 잘츠부르크주의 겨울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은 오스트리아관광청, 케른텐주관광청, 티롤주관광청과 공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행사를 서울과 강원도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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