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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개선, '기술자문단에 물어보세요"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1:50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300가구 이상 주상복합건물 신청자 모집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경기도가 도내 노후 아파트 품질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의 컨설팅을 받을 공동주택단지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사업은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주택이 30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 건축물 등의 공동주택단지에서 입주자 대표회의가 신청할 경우 유지보수 공사의 적정시기, 방법 등을 무료로 컨설팅 해주는 제도다.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아파트 시설보수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관리비의 집행, 주민 간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말 '굿모닝하우스 자문단'란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문단은 건축, 토목, 구조, 전기, 소방, 승강기 등 건설분야 민간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117건, 2016년 148건, 2017년 147건 등 해마다 자문건수가 늘어가는 추세이며 도장, 방수, 배관 보수, 도로 재포장, 승강기 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주거전용면적이 85m2, 500가구 이하면서 장기수선충당금이 3억원 이하인 공동주택은 시설보수 공사 시 경기도시공사와 자문단이 협업한 설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팩스(031-8008-4369)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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