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모 전 청주대학교 총장./아시아뉴스통신DB |
황신모 전 청주대학교 총장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충북도교육감 후보자로 출마하겠다고 16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총장은 이날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특별도 충북, 교육 1번지 충북 실현'을 위해 충북도교육감 후보자로 나서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10대 공약으로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교육행정시스템 개혁, 교사의 기 살리기 운동 전개, 종합안전시스템 확립, 공교육 활성화 대책, 고교무상급식 단계적 시행 등을 제시했다.
그는 "충북교육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충북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난 30년 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고 다양한 행정을 경험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충북교육을 과감히 혁신해 교육의 기본패러다임을 새롭게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