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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노은2동주민센터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주민들에게 구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
대전 유성구는 지난 8일 온천2동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 연두방문을 노은2동에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정의 장기 비전과 정책을 주민들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두방문에서 허태정 청장은 ▲자치역량 강화 ▲인구정책 추진 ▲성장기반 구축 등을 주제로 구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직접 브리핑했다.
또 구정뿐만 아니라 대전시와 정부의 중요 사업과 정책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민원에 대한 현장해결과 의견수렴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환경·건설·안전·녹지 등 실무부서장이 참여하는 현장민원실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두방문에서 접수된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분류해 각 부서로 전달할 것"이라며 "추진상황과 최종 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허 청장은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