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방컨벤션에서 준장 진급자 대상 강연에 앞서 진급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방부)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8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이 되도록 헌신하는 장군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지난해 말 준장 진급자로 선발된 77명 장군 대상 강연에서 “폭넓은 통찰력과 실전적 사고로 비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으로 군을 이끌어 가는 것이 장군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서 권위를 내려놓고 현장에서 부하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군이 스스로 주도해야 국방개혁을 성공할 수 있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으로 국방개혁을 선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군을 건설해 나가자는 당부"를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