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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김영만 옥천군수(맨앞 가운데)가 한 교육장에 들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과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와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상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고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교육 추진을 위해 해마다 연초에 지역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6개 과정으로 모두 18회 진행했다.
핵심리더반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농업인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봉, 한우, 벼,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감자, 아로니아, 신소득작목, 약용작물, 농산물가공 등의 교육을 계획대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작목별 담당자를 강사로 편성해 지역현황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더함으로써 수강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각 과목 교육 시작 전에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소개와 농업기계 임대사업 등을 홍보해 신규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교재와 함께 군농업기술센터 작목담당자들이 직접 제작한 월별 당면영농사항이 수록된 부교재를 배부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농업기술센터 전귀철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적기적소에 맞춤형 교육 및 현장지도 등을 실시해 우리 군의 농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