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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가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중 350명에게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하는 혜택을 준다.
이번 추첨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세를 9월에 선납했거나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시민 8만4890명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체납하거나 2015년에서 2017년까지의 당첨자는 제외됐다.
청주시는 상당경찰서 경찰관 입회하에 지방세시스템을 활용해 무작위로 350명을 전산 추첨했는데 상당구 71명, 서원구 87명, 흥덕구 108명, 청원구 84명 등이다.
당첨자 명단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이달 말까지 차주 성명과 차량번호, 주차요금 면제기간이 표시된 성실납세증이 개별통지된다.
이 성실납세증이 부착된 당첨차량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하반기에는 650명을 뽑아 성실납세자 우대 풍토와 성실납세 의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