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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1억200만원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8-01-24 17:41

경남 남해군이 24일 농어촌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3개 분야에 1억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것으로, 농어촌 주택개량·빈집정비·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 등 3개 사업이 시행된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총 76동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노후불량주택을 신·증·개축 시 소요비용에 대해 감정평가 금액 내 저리융자를 지원한다. 조건에 따라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는 농촌지역에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미사용으로 미관 저해 주택 55동 대상으로 100만원 한도 내 철거 또는 수선비용 총 3천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은 슬레이트주택 32동 대상으로 자부담 50%를 포함, 212만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지붕 철거와 지붕개량 비용 등 총 6천7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정주의욕을 고취, 인구 유입과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기한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이며,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도시건축과 경관건축팀(055-860-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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