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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밀양 화재 관계장관회의 주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1-27 23:51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밀양 화재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밀양 화재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대처 상황과 재발방지 대책 유가족 지원 등 신속한 사고수습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사고수습 및 유가족 지원 계획' 보건복지부는 '의료 및 긴급복지 지원방안'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 강화 추진방안' 고용노동부는 '피해지원 방안' 소방청은 '화재 대처 상황 및 재발방지 대책' 경찰청은 '밀양 화재사건 수사계획' 등과 다음달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사망 피해자에 대해서는 장례지원단을 통해 유가족 상담과 장례지원을 하고 부상 피해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우선 제공을 통한 치료비 지원과 심리 상담 치료 지원 등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철저하고 투명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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