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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의 아버지 에덴복지재단 정덕환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주성진기자 송고시간 2018-02-01 19:01

31일 국무총리실에서 2017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이낙연국무총리로 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고있는 에덴복지재단 정덕환회장 / (사진=아시아뉴스통신 주성진기자)

31일 국무총리실에서 2017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이 열렸으며 행사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2017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은 애덴복지재단 정덕환(73)회장이 수여됐다.

정회장은 젊은 시절 잘나가는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훈련 중 사고를 당해 전신이 마비된 그는 이후로 휠체어에 의지하며 하루아침에 몸을 쓰지 못하게 됐다는 현실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차별로 고통받던 그는  장애인 직업재활·복지에 평생을 헌신하기로 결심,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을 설립해 30여년 동안 중증장애인들의 아버지로 직업재활을 돕고 있으며 정회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 소감으로 '이 상을 받게 돼 멋진 인생을 살았다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훈장은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민추천포상은 선행한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상을 주는 국민참여형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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