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석대-괌커뮤니티칼리지, MOU 체결 모습.(사진제공=백석대학교) |
백석대학교는 5일(현지 시간) 미국 괌에서 괌커뮤니티칼리지(총장 마리 오카다[Mary Okada], Guam Community College)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 대학은 ▲교육 및 연구자료 등의 정보 교류 ▲교수 교류 ▲재학생 인턴십 등 학생 교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 ▲언어교류 및 재학생 문화체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장택현 백석대학교 대학혁신위원장은 “우리 대학은 2015년 괌대학과 협약에 이어 올해 괌커뮤니티칼리지와 협약을 맺고 괌과 협력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양 대학 간 교류협력으로 재학생이 실질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괌 방문에는 가칭 ‘백석글로벌센터’ 설치 운영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백석대학교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다국적기업 켄 코퍼레이션이 협조해 공간을 제공, 괌커뮤니티칼리지 교수진들이 교육을 제공하는 형식을 구축해 2, 3학년 재학생들이 괌을 방문해 언어교육은 물론 문화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장현종 백석대 국제교류부처장은 “해외취업을 꿈꾸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해외취업에 나설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보다 큰 비전을 설정하고 꿈을 구체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석대학교는 6일 괌, 사이판 등지에 취업한 졸업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졸업식’ 행사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