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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의원,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에게 '정책대결 하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8-02-06 22:50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김용필 충남도의원은 6일 논평을 통해 "박수현 전 대변인의 충남도지사 출마를 환영 한다"라며 "300만 충남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책 대결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남도민들의 선택지가 넓어지는 것은 도민들을 위해 좋은 일이다. 다만 출마선언 첫날 자신의 과거사에 대한 해명이 과연 진실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박수현 전 대변인은 진실을 원하는 도민들께 진솔하고 담백한 고백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희정의 친구, 문재인의 입이라는 스펙으로 충남지사를 하겠다는 발상에 실소가 나온다. 국정운영의 중요한 자리인 청와대 대변인을 도지사 출마의 스펙쯤으로 생각하는 것은 한심하다할 것이다. 자치분권은 중앙 이슈라 말했는데 지방자치분권이 어찌 지방 이슈가 아닌 중앙 이슈인지, 이런 철없는 철학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지사직 수행을 하겠다는 것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쓴 소리를 내 뱉었다.

덧붙여 “가난해서 아내를 힘들게 했다는 것은 자랑이 아니다. 수신제가 치국이라 했다. 가정을 능력 있게 지켜야 충남 도민들도 먹여 살리고 충남의 자긍심을 지킬 것이다. 6.13 지방선거는 도지사를 뽑는 선거지 안희정 후계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안희정지사의 친구, 문재인대통령의 입이란 스펙만 자랑하지 마시라, 본인의 부족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라며 “본인의 철학과 가치, 정책능력을 보여 주시고 또한 300만 충남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책 대결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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