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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새로운 협업적 지방거버넌스 모델 창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2-07 09:17

고령화·1인 가구 대상 공유기반 인프라 획기적 구축
박명재 국회의원.(사진제공=박명재 국회의원 사무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6일 "경북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농촌지역 인구과소화에 따른 지역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행 지방행정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협업적 지방거버넌스 모델을 창출해 지역의 생존과 활력을 증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 등 공동시설공간구축과 공동사업프로젝트 추진 등에 적극 나서겠다"며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더불어 사는 공동공간, 마을회관 확대 등을 통한 취사·생활·진료 등 공동생활공간, 일·사업 등 공동생산공간 등을 구축하는 등 고령화와 1인 가구 대상의 공유기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1인 가구 현황'에 따르면 2015년 10월 기준 1인 가구는 경북이 33.5%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장래가구추계 2015~2045년'에서도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 비중이 2015년 19.3%에서 2045년 47.7%로 치솟고, 특히 경북은 57.5%가 예상되고 있어 새로운 협업적 지방거버넌스 전략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맞는 급속한 고령화는 국가나 개인 모두에게 불행을 낳을 수 있다"며 "더욱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경북의 고령화에 대응해 각종 고령 친화적 기반시설들을 조성해 나가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고령친화도시 경북 프로젝트'를 추진해 노인이 행복한 경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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