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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 이광희 도의원 “청주시 청년센터 설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1:08

이광희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아시아뉴스통신DB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청주시장선거 때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청년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금 청년들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일자리를 찾아, 사회.문화적 자원을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정책이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며 “진짜 청년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시에서 시행되는 모든 청년정책에 대한 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청년들이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장직속 ‘청년회의’(가칭)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청년센터에 대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주거와 일자리, 창업, 정보교류, 사회참여, 연대 등을 할 수 있는 자유공간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청년센터는 도시공동화 구역을 새롭게 단장한, 청년들을 위한 상징적 장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무중력지대’와 같은 주요 청년 거점공간(꿈제작소)을 구(區)별 1곳씩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밖에 청년수당, 청년연금, 청년통장, 복지포인트 등의 지원정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직접 지원의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되도록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청년수당의 경우 철저한 선발을 통해 1차년도에 500명에게 지역화폐로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년주거복지를 위한 청년임대주택, 쉐어하우스 등 공급 공약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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