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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고향 포항에서 출마 기자회견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9:22

7일 경북 포항에서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제공=오중기)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청와대를 퇴직한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지난 5일 경북도청 기자회견에 이어 7일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해 경북에 뿌리내리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며 경북도정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날 오중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을 위한 5가지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5대 정책으로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통한 청년창업 메카조성, 경북 역사 문화자원으로 사람중심 문화르네상스, 36.5° 허브센터 설립 등 경북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 신속 대응 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 등을 내 놓았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주민 삶에 와닿는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 보겠다"며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근 포항 지진피해복구에 관련해 오 예비후보는 "지진피해지역의 도시재생에 관해 현 시장께서 열심히 하시지만 현재로선 법안 입안이 우선이다"며 "여려 부처가 합심해서 보다 나은 재해복구 모델로 삼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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