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상남도, 2018 설맞이 농축수산물 도청장터 개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8-02-08 10:06

도청 잔디광장에서 설 제수품 등 400여 품목 판매행사 가져
2018 설맞이 농축수산물 도청장터를 찾은 한경호 권한대행.(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설을 앞두고 7일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2018년 설맞이 농축수산물 도청장터’를 열었다.
 
이날 ‘농축수산물 도청장터’는 시군에서 추천한 생산자와 직거래장터 운영자, 마을기업, 시니어클럽, 농수축협 등 90여명의 판매자가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직거래 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아니하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과정이 대폭 줄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형태의 알뜰장터이다.
 
판매 상품은 사과, 배, 대추 등 설 제수용품과 참기름, 고추장, 된장, 장아찌 등 전통가공품, 곡식류, 전통차, 액기스, 묵류, 버섯류, 국수류, 전통꿀, 하수오와 같은 기능성 상품, 칡, 고구마, 해산물, 육류 등 농?축?수산물 400여 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도청 장터를 찾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판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경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에 집중하고 직거래 행사로 소비를 활성화 할 것”과 “경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 농업인과 함께 발로 뛰는 농산물 유통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해 까지 5300만원이던 직거래 행사비를 2018년 2억원으로 증액 편성 했다.

‘도청직원 겨울과채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횟수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8 설맞이 농축수산물 도청장터를 찾은 한경호 권한대행.(사진제공=경상남도)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