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지난 6일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으로부터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허성우 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사무실) |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자문위원 위촉식은 지난 6일 오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렸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지난 번 구미시가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가 해제된 점은 뼈아픈 일"이라며 "구미시 경제자유구역을 재지정 받겠다"고 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8년 구미시 산동면 봉산ㆍ임천리, 금전동 일대 4.7㎢에 오는 2020년까지 1조3000여 억원을 들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하나로 구미디지털산업지구를 첨단 정보기술(IT)산업 특구와 연구개발(R&D)센터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009년 3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을 시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마감기일까지 실시계획 인가서 제출을 미루다가 지구 지정이 해제된 바 있다.
한편 허 수석부대변인은 같은 날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