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복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전주시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전주시의회 허승복의원(사진-전주시제공) |
허위원은 사례로 ‘성남시가 2011년 처음으로 저소득 자녀 교복 지원을 시작한 뒤 2015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주시는 전북에서 선도적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사업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예산이 많이 소요되겠지만
청소년을 이끌어줘야 하는 책임감에 비해 턱없이 적은 비용이라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상반기 중에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조례와 재학생들을 위한 교복 나눔사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