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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성남 돌고래시장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 조광주 의원이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경제과학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7일 성남시 돌고래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경제과학원의 2018년도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향후 전통시장 지원과 발전방안 등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위해 경기도의회 조광주 의원이 직접 돌고래시장 상인회를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조 의원과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은 물론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과 대형유통기업 간 상생 필요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이 실행되고 있지만 실제 상인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작더라도 피부에 와닿는 정책들과 노후화된 시장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상인 여러분들의 고민과 관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경제과학원은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전통시장지원센터(031-259-743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