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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성묘객 편의 위해 임도 한시적 개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8-02-08 17:49

10일~25일, 도 및 시․군 관리 임도 한시적 개방
임도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 및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도(2,390km)에 대해 10일부터 25일까지 성묘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낙석 우려가 있는 곳과 빙판길, 눈길인 임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통행을 제한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임도는 목재수확,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을 위해 개설된 산림기반시설로 노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과 비포장 구간이 많아 임도를 이용할 때는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임산물을 무단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의 불법 행위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서석봉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평소 임도는 산림보호를 위해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나 해마다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만큼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은 산불 방지와 환경 보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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