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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건도 전 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
우건도(68)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장이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당규 제56조 6항에 따르면 지역위원장이 시·도지사 선거, 지역구 국회의원, 자치구·시· 군의 장의 선거에 후보자 추천 신청을 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우 위원장은 지난 2010년 충주시장 재선에 나선 김호복 당시 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년 만에 시장직에서 물러나며 5년 동안 피선거권 제한을 받았다가 지난 2016년 7월27일 해제된 후 충주지역위원장을 맡았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언현(69) 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가 확정될 때까지 지역위원회의 필요한 일상적인 당무운영을 담당하며 선거 중립과 공정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