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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민주당 포항남·울릉 부위원장, 도의원 출마 선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2-13 17:16

'반세기 이어온 지역주민 희생' 균형발전으로 보답해야
13일 이재도 부위원장이 시청브리핑룸에서 경북도의회 제7선거구(오천읍, 장기면, 구룡포읍, 동해면, 호미곳면) 도의원 출마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재도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이재도 부위원장이 13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의회 제7선거구(오천읍, 장기면, 구룡포읍, 동해면, 호미곳면)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위원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형산강이남 지역의 주민은 지난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포항의 발전을 위해 큰 희생을 했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커녕 현재까지도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강력한 힘을 통해 오랜 시간 고통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단지역 공해 해소, 형산강이남지역 고등학교 확대, 사격장 이전, 주거지역환경개선 등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기업유치, 해안 관광 개발 모델 개발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시급한 정책으로 선정, 임기 내 의견 수렴과 정책 발전 년차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위원장은 해병대 부사관(187기) 전역하고 향토기업인 대아그룹 비서실장, 포항시유도유단자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포항향토청년회, 한국재능기부봉사단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사회 분야 활동으로 지역의 인지도도 높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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