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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이 제시하는 '광속 경북부활' 청사진...저출산.고령화 대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14 21:23

경북도지사 출사표 던진 김광림 의원.(사진제공=김광림 의원 사무실)


'6.13 지방동시선거' 경북 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김광림 의원이 13일 "대한민국 중심지 경북 부활"을 위한 청사진인'광속 경북부활' 프로젝트 1탄으로‘저출산·고령화 대책’편을 발표했다.

'광속 경북부활'은 "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청사진"의 이니셜이다.

김광림 의원은 "2016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17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경북은 더욱 심각하다. 경북의 고령인구 비율은 17.4%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2045년에는 고령인구가 43.4%로 인구 절반에 가까워진다고 한다"며 "경북도 내 16개 시·군이 30년 내 소멸될 위기에 처해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가볍게 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김광림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은 정부의 컨트롤 타워-광역단위 전담부서 간 긴밀한 협조·공조 네트워크가 필수"라고 지적하고 "정부에는 일본의 '마을·사람·일자리 창생본부'와 같은 컨트롤 타워가 필수"라며 경북의 출산 증대를 위해 ?경북도청 저출산(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출산용품 (마더박스)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임산부 중심 정책 마련 등을 도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또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 빈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날로 고령화되는 경북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문제 총괄 허브 기구 설치 ?어르신 일자리 지원 원스톱 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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