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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윤성빈에 "최고의 설 선물이 됐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8-02-19 17:34

문재인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문재인 대통령이 스켈레톤 윤성빈에게 축전을 보냈다,

16일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을 축하합니다. 국민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용기와 자신감이 생깁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문재인 대통령 SNS.

또 문재인 대통령은 "추억의 놀이였던 썰매는 윤 선수 덕분에 더 즐거운 놀이가 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를 썰매 강국으로 이끌어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성빈은 이날 오전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인승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20초5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금메달을 확정지은 윤성빈이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윤성빈은 합계 3분 20초 55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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