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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평택시의원, '유라시아 실크로드 통한 평택의 재발견' 토론회 가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6:56

19일 시의회에서… 김 의원 "자원외교와 실크로드 관련산업 등과 같은 분야 적극 추진돼야" 당부
19일 경기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은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유라시아 실크로드를 통한 평택의 재발견’ 토론회를 실시했다.(사진 앞줄 오른쪽 세번째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사진제공=평택시의회)

경기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은 19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유라시아 실크로드를 통한 평택의 재발견’ 토론회를 실시했다.  
 
20일 의회에 따르면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의 진행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진행순서에 따라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소장 신정승(전 주중대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박기철 교수의 “실크로드, 길 위에 길을 열다”, 코리아 실크로드 연구소 김 인 소장의 “실크로드의 정치경제학”, 남서울대학교 김준경 교수의 “아카펠라로 이어지는 실크로드 하모니”란 내용으로 주제를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동덕여자대학교 대외협력실장 서 용 교수, 문화희망포럼 허승녕 대표, 평택시 문예관광팀장이 참여해 평택시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실크로드를 평택시의 독자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개발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발전적 대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진행한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유라시아 실크로드를 평택시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며 “이러한 방안들이 평택항을 통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국제화 기능 확충, 자원외교와 실크로드 관련산업(문화.예술.관광 등) 등과 같은 분야에 적극 추진돼 새로운 실크로드의 틀 안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다져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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