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상담실에서 제64차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김영만 옥천군수(맨 왼쪽렬 일어선 이)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제64차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황영호 청주시의장)가 21일 옥천군의회 의원상담실에서 옥천군의회(의장 유재목)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208차 및 제209차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회의결과와 2018년도 전국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협의와 함께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한 제반사항 논의 등 각 시·군의회 간 공조를 위한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유재목 옥천군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군을 방문해 준 도내 시·군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방분권개헌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장단협의회가 중심이 돼 지방자치의 가치실현을 위한 일들에 많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또 “다음달 30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옥천묘목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시·군의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격월로 각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