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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프리스타일 랩 콘테스트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4-04 14:48

친숙한 랩(rap)을 소재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 표현
5월 19일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장서 본선
4월 30일까지 대한민국 청소년·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오는 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맞춰 오는 5월 19일(토) 진도군에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2018 전국 청소년 프리스타일 랩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주관한다.

또한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친숙한 랩(rap)을 소재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도록 했다.

참여 방법은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직접 작사·작곡해 동영상으로 제작한 뒤 행사 홈페이지(http://www.2018rap.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조회수와 추천수를 집계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팀)을 선정하게 된다.

1차 접수 기간은 4월 30일(월)까지로 내부 심사 후 5월 7일(월) 본선 진출작을 발표하며, 5월 19일(토)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야외 행사장에서 본선 최종 결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가수 레디(REDDY)와 지투(G2), 신인 걸그룹 비바(VIVA)가 축하 공연을 한다.

시상은 ▲1위 의장(대통령)상과 상금 100만원 ▲2위 민주평통 사무처장상과 상금 50만원 ▲3위 민주평통 부의장상과 상금 30만원 ▲인기상 2명(상금 20만원) ▲참가상 10명(상금 10만원)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남북평화통일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rap)을 소재로 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며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배경으로 개최됨에 따라 남북평화통일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기를 노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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