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1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확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4-06 11:12

출산가정의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조리, 유방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군은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상향해 대상을 확대하고 둘째 아이 이상 출산 산모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확대·지원을 실시한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예외지원 대상자에 속하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예외지원 대상자에는 장애인, 청소년 미혼모,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가 포함된다.

신청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진도군보건소로 연락하거나 출산장려담당을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의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출산 시대 출산가정의 소중함과 건강한 양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출산 정책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