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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과학체험관 장미터널과 우주선조명탑 야경.(사진제공=창원시청) |
창원시는 창원과학체험관을 경남 거점 과학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입구광장에 플라워 가든과 장미터널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 외부공간환경 개선사업은 자연과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과학체험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입구광장∼야외정원(산책로일원)∼야외마당’에 이르기까지 별똥별이야기를 곳곳에 담았다.
입구광장에는 우리꽃 야생화로 꾸며진 별똥별 모양의 플라워 가든을 중심으로 별파고라, 로켓분수, 블랙홀터널이 설치돼 어른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배움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플라워 가든에 설치된 ‘어린왕자와 바오밥 나무’ 포토존과 블랙홀터널, 나무기둥은 체험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야외정원(산책로일원)은 흩어진 별의 조각들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물결모양의 프레임 구조물에 덩굴장미를 식재, 낮에는 장미꽃길을, 야간에는 움직이는 조명효과를 연출해, 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별빛터널 속을 거닐어 볼 수 있다.
야외마당에는 우주인, 우주선 등 우주실루엣조형물과 달모양 아트벤치를 설치, 과학체험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밤에는 조명을 더해 다채로운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플라워 가든 조성 등 외부공간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체험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체험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창원과학체험관이 경남 거점 과학 명소로 발돋움하는데 한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