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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활용품 수거거부 사전 예방활동 적극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4-23 15:58

전라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전라북도)

전라북도는 최근 일부 지자체 아파트에서 발생한 폐비닐등 재활용품 수거거부 사태가 전북 도내에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품 수거거부 사전예방을 위해 시군 수거체계를 파악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요령 홍보강화, 수거거부 시 시군 직접수거 조치 등 도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대책을 마련하여 시군에 전달하였고

또한 전북 도내 재활용품 수거 및 선별시설 등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시군별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강조 당부했다.

전북 도내 재활용품은 시군, 청소대행업체(위탁)가 수거하고 있으며 일부 공동주택의 경우 민간 재활용업체가 수거하고 있으나, 정상적으로 수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수거거부와 관련한 폐비닐 등 전북 도내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량은  전국 대비 4% 미만(페비닐 1%), 관내 또는 가까운 광주 등 인근도시 소재의 고형연료 및 플라스틱 제조업 등 재활용업체로 운반?처리되고 있다.

전북도 이승복 환경녹지국장은 “재활용품을 수거?처리하는데 있어서 시군과 함께 협력하고, 도민 대상의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도민들 또한 반드시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배출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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