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이며,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주한미군 관련 기고한 글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직접 한 말을 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문정인 특보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 입장과 혼선이 빚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