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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대학생 전입지원금 지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8-05-03 10:41

대학 협력강화.인구 증가 기여할 듯
충북 제천시 지역 대학에서 진행된 출장전입신고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시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 강화와 인구 증가 시책을 위해 관내 전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5월말 이전 제천시로 전입신고하고 1년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이다.

지역에 전입한 뒤 1년이 지난 대학생에겐 10만원, 2년 이상 20만원, 3년 이상 30만원이 제천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 세명대 377명, 대원대 36명에게 총 607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2016년보다 학생 수는 152명(58%), 지원금은 1960만원(47%)이 늘어난 수치다.

지급 대상자들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세명대 학교포털과 대원대 학생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6월초 대상자를 확정해 개인별 전입지원금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입지원금 제도가 해마다 지급액이 늘어나며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입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대학협력팀(043-641-5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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