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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대만의 상상우체국.(사진제공=허대만 후보 사무실) |
선거기간 매주 '더 나은 포항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허대만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공약을 준비, 발표할 예정이다.
허대만 예비후보 캠프 측은 7일 "홈페이지(www.faranway.com)에 '허대만의 상상우체국'을 통해 의견 접수가 가능하고 SNS를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SOC부터 민생까지 다양한 건의 사항들이 접수된 상태로 예산 등 세부사항 검토를 마치고 실현가능한 내용들을 취합해 시민공약 형태로 곧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동빈대교, 형산강 수은 문제 등 시민과의 불통으로 발생된 문제들로 많은 시민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큰 현안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론화 되지 않은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정책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수립해 실천준비를 하는 과정이 선거"라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