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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을 확정한 길환영 예비후보./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자유한국당이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를 공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당 최고위원회에서 길 후보를 비롯 배현진(서울 송파을), 김대식(부산 해운대을) 후보를 각각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당의 인재영입 과정을 통해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와 함께 입당한 길 후보는 11일 '아시아뉴스통신'과 통화에서 “이제 한 단계를 넘어선 만큼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함께 경쟁하던 유진수 후보도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길환영 후보는 언론인 출신으로 1981년 KBS에 PD로 입사해 콘텐츠 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KBS 사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