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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대처, 한의원에서 해야 한다?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5-13 00:00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면, 일단 먼저 해야 할 게 몸에 손상은 심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후유증이 남지 않게 하는 것인데 후유증이라는 게 안 보인다고 해도 몸에는 남게 된다. 안 보이는 후유증,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

교통사고 후유증은 보이지도,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다. 주로 몸 안에서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원인은 어혈, 체형 이상, 근육 손상 등으로 나눠진다. 주된 원인이 되는 어혈은 몸에 남아도 정밀 검사로 보이질 않아 초기 대처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차앤차네트워크 합정역점 코비한의원 김수정 원장은 “교통사고 후 어혈이 발생해 후유증이 몸에 잠복해있다 발현되는데,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것 같아도 나중에 심한 증상이 찾아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의원에서 치료하면 어혈 제거를 위한 한약, 부항, 침 등의 치료가 가능해 사고 초기에 한의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어 상계동에 위치한 차앤차네트워크 마들점 바른몸채담한의원 조홍석 원장은 “교통사고 한의원에서는 각자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며 호전되는 상태에 맞게 치료한다. 각각 겪고 있는 증상도 다르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도 다르므로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사고 후 전에 없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후유증일 수 있으니 한의원을 찾아 진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두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소화불량, 통증, 만성피로, 디스크 등의 증상으로 다양하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증상도 다양하므로 사고 후유증을 초기에는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후유증인지 모르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질환이 될 수 있어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아도 초기 진단을 해야 한다.

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경미한 사고 후에도 찾아올 수 있다. 때문에 크게 부딪치거나 다친 흔적이 없다 하더라도 초기부터 치료하고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 사고 후유증 원인인 어혈이 몸 안에 남아 시간이 흘러 큰 문제를 유발하기 전, 치료 경력이 오래 된 교통사고한의원을 찾아 어혈제거부터 시작해 후유증을 예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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