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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임종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5-13 16:55

흥해주민, 이재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
임종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임종백 후보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임종백 경북 포항시의원 예비후보(흥해 '가'선거구)는 12일 오후 흥해읍 옥성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흥해주민,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지인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임종백 예비후보는 이날 "평범한 주민으로 지진이 발생하자 봉사활동을 자처했지만 지열발전소 연관성 문제나 흥해 도시재생 등 지진극복을 위해서는 제도권에서의 활동이 필요했다"며 "어려운 흥해 경제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주민을 위해 소통을 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임종백 예비후보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임 후보가 승리해 지진극복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앞으로 흥해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임종백 예비후보 만한 사람이 없다"며 "반드시 승리해 집권여당의 힘으로 포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역설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임종백 포항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임종백 후보 사무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제 경북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아직 흥해실내체육관 머무는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반드시 해결하고 환동해권 북방교역의 중심이 포항이며, 남북 평화시대에 임종백 예비후보와 함께 경북과 포항발전의 견인차 노릇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김부겸, 김두관, 안민석, 송영길, 홍의락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다.

또 우원식 전 원내대표, 박영선, 안민석 국회의원은 축하 동영상을 보내 임종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며 "지진으로 아픈 상처를 가진 흥해주민을 위로하고 남북 평화시대에 대비한 영일만항의 환동해권 북방교역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여성이 주민대표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비가 오는 굳은 날씨 속에서도 흥해주민 등 참석자들은 지열발전소 연관성 규명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한 임종백 예비후보의 활동을 칭찬하며 "앞으로 지진복구나 흥해 도시재생사업은 물론이고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희망의 흥해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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