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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진 포항시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이재진 예비후보 사무실) |
자유한국당 이재진 경북 포항시의회 예비후보(대이동·효곡동)는 12일 오후 효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어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 준 경험과 경륜으로 반드시 보답할 수 있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명재(경북 포항남.울릉군)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민과 지지자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진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1991년 34살의 나이에 첫 출마해 4번 낙선하고 17년만에 어렵게 무소속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현재까지 3선 의원으로서 총무경제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3회) 등을 역임해 왔다"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어떤 민원도, 어느 누구의 민원도 자신의 일처럼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비가오나 눈이오나 지곡초등학교, 제철중학교 앞에서 교통봉사활동을 24년 동안 한결같이 이어오고 있다"며 "이에 효곡동 주민상과 경북의정대상, 경북 새마을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활동 기간 중 효자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효자 SK 빗물펌프장 설치와 효곡동 신청사 건립에 기여해 왔다"며 "대이동 공영주차장 건립과 공원조성, 이동고등학교 앞 과속 카메라 설치, 폐철도 부지 공원화사업 등도 적극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지곡동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곡동 주차난 해소와 건강랜드 앞 교통난 해소, 제철고 구름다리 연결(등산로), SK 벚꽃 특화거리 조성(형산강변로), SK~효자시장 직선도로 개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대이동 문화센터와 축구장 건립, 고속도로 입구 인도교 설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인하 조례 제정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지역주민들의 무서움을 알기에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이어 왔다"며 "당선되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의견을 더 잘 경청하고 실천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모습을 이어 나가 전국 최고의 포항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