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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와 ‘체육분야’ 공약 제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5-14 14:33

오룡경기장 새단장, 프로야구장 건립, 프로축구단 창단 등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가 노희준 충남도의원 후보(왼쪽), 권오중, 서경원 시의원 후보(오른쪽부터)와 함께 체육분야 합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와 노희준 충남도의원 후보, 서경원, 권오중 천안시의원 후보가 14일 체육분야에 대한 합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4명의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룡경기장의 전면 새단장, 프로야구장 건립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 프로축구단 창단 등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박상돈 후보는 “2006년 천안시가 계획했던 ‘오룡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이 10년 넘도록 아무런 성과 없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오룡경기장 부지에 동남권이 부족한 수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이 구비된 실내스포츠센터를 세우고, 축구장, 육상경기장. 테니스장 등은 국제규격에 맞게 조성해 국내?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노희준 도의원 후보는 “천안에 ‘한화이글스’의 제3구장을 건설해 북일고를 주축으로 한 천안에 야구붐을 조성하겠다”며 “전국 9개 도 중 유일하게 충남만 프로야구장이 없다. 한화그룹, 충청남도와 협의해 프로야구장 건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경원 시의원 후보는 “천안시민에 자긍심을 심어 줄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천안시청축구단의 활성화와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시민들과의 공론화 작업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오중 시의원 후보는 “‘스포츠헬스케어단’을 통한 엘리트 스포츠인의 소외계층 생활체육 참여 지원, 북면 인근에 카라반 글램핑장 조성, 평균연령 70세 이상 조기축구팀의 축구장 사용료 면제 및 기타 여러 감면 혜택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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