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오는 18일까지 2주 간 국민지진대피훈련 등을 포함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사진제공=봉화군) |
경북 봉화군이 오는 18일까지 2주 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한 각 기관의 대응능력을 배양키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특히 훈련 마지막 전날인 17일에는 내성초등학교에서 경찰, 소방, 교육청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지진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지진 및 화재 대피를 통한 인명구조와 재난복구 실전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 재난대응 체험교육을 병행해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노인전문요양병원 화재대피, 불시비상소집, 전국민 지진대피훈련 등도 병행한다.
이규일 봉화 부군수는 "실제와 같은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 안전한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