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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의존도 높은 육아맘 위한 가이드 ‘스마트폰 없는 똑똑한 육아’ 출간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5-15 10:56

자료사진.(사진제공=스마트폰 없는 똑똑한 육아)

육아는 모든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으로써 좀 더 현명하고 효과적인 육아를 하기 위해 고민한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아이를 달래는 쉬운 옵션이 되어버렸는데, 무심코 건넨 스마트폰이 결국 아이에게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멀리 하는 대신 얻을 수 있는 유익함과 현명한 육아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신간 육아지침서 ‘스마트폰 없는 똑똑한 육아(저자 이연주, 지식과감성 펴냄)’가 새로이 출간됐다.

이 책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 어떻게 하면 부모도 아이도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총 세 부분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스마트폰을 배제한 채 똑똑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의 방법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실리콘벨리의 발도로프학교 이야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의 이야기, 휴대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수능 만점자의 이야기, 전자파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 등 풍성한 예시를 들며 스마트폰이 없는 삶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의 전자파가 두뇌에 미치는 악영향, 스마트폰의 열이 우리 피부와 노화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폰의 박테리아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상세히 소개하며 스마트폰의 해로움에 대해서도 보다 깊이 알려준다.

이와 함께 3세, 5세의 두 아이를 키우는 저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말한다. 시력이 완성되는 만 6~7세 전에 스마트폰을 코앞에 들고 보는 것이 아이의 시력형성에 얼마나 나쁜지, 일방적인 스마트폰 자극에 익숙해지는 것이 대인관계의 기본을 배우는 데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 어린 시절 사람이 아닌 기계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서적 안정을 얻는 데 얼마나 해로운지를 이야기 하고 있으며, 부모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쥐어주는 카페, 식당, 기차 등에서 스마트폰 없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저자 이연주씨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음을 깨닫고 퇴사 후 강사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육아에 뛰어든 전업주부로, ‘4차산업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창의력, 사고력, 집중력은 스마트폰 밖에 있다’고 전하며 실제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스마트폰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즐겁게 지낸 경험과 느낀 내용을 이번 신간 육아서에 담은 만큼 생생한 내용이 담겨 있다는 평이다.

출판 관계자는 “저자는 스마트폰이 없어도 잘 놀 수 있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요즘 부모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스마트폰의 유해성과 스마트폰이 없을 때 찾아오는 육아의 행복을 공유하고자 집필을 시작했다”며 “지금도 스마트폰을 육아에 너무 많이 사용하여 걱정이지만 마땅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이 책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경고와 함께 유용한 실천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폰 없는 똑똑한 육아’는 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등 온라인 서점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확인,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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