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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수토사 부활...울진 청소년 '수토문화 탐사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5-16 03:33

후포고 학생.교사 60명 구성 1차 탐사단 4일간 수토활동 전개
경북 울진 후포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60명으로 구성된 수토문화 탐사단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한국이사부학회(손승철)와 함께 4일간 일정으로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했던 수토사(搜討使)들의 역사적 현장인 울릉.독도와 삼척포진성, 기성 대풍헌 등 조선조 수토사 유적을 찾아 국토영유권의 소중함을 익히고 동해 개척과 독도 수호활동을 전개했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 후포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로 구성된 '수토문화 탐사단'이 울릉.독도와 삼척포진성, 기성 대풍헌 등 조선조 수토사 유적을 찾아 국토영유권의 소중함을 익히고  동해 개척과 독도 수호활동을 전개했다.

울진군은 지난 2017년 11월 경북도가 시행한 2018년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 공모전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정체성 찾기 수토문화계승 아카데미'가 선정돼 지난 1차 프로그램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수토문화계승 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카데미는 모두 1?2차 2회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1차 교육은 후포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60명으로 구성된 수토문화 탐사단이 한국이사부학회(손승철)와 함께 4일간 일정으로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했던 수토사(搜討使)들의 역사적 현장인 울진 대풍헌과 월송포진성, 울릉도?독도, 삼척포진성 등 유적지를 찾아 전문가의 해설 및 강의를 통해 울진 수토사 정신을 계승하고 동해 개척과 독도 수호활동을 전개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수토문화에 대한 청소년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관과 국가관의 확립을 정립시키고 진취적인 청소년의 리더십을 육성해 향후 한국을 빛낼 울진군의 인물을 양성키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 호국정신 및 진취적인 해양 개척정신을 고취시켜 경북 정체성 찾기 운동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차 교육은 울진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60명으로 구성된 탐사단을 중심으로 오는 6월 8일에서 11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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