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영양영덕봉화울진군)./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영덕군이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경북도가 15일 산림청이 공모한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강 의원은 또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일원에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도비 25억)을 투입해 연구시설과 우량종균 확보·배양시설, 버섯 시험재배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덕군과 경북도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2017년 국회예산안' 심사를 통해 설계비 2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였고, 산림청 공모절차를 거쳐 이번에 입지가 최종 확정됐다.
강 의원은 "사업이 최종 확정된 만큼 앞으로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가 지역 임가 소득증대에 직접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지역의 산.학.연, 임가(林家) 네트워크 간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