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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가 21일 교내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호서대학교) |
호서대학교가 21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재학생 10명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호서대 후원의 집’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조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다양한 자영업체 대표들이 ‘후원의 집’에 가입해 호서대 인재육성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후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36개 업체가 참여해 50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이 기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10명의 학생을 선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호서대 후원의 집 ‘태학산마루’ 윤구한 대표는 “호서대에서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의 집 장학금을 약정했다”며 “학생들이 더욱 정진해 호서대 발전과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석동 부총장은 “후원의 집 장학사업에 도움을 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큰 꿈을 항상 가슴에 품고 호서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