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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소방서가 28일 오후 5시 5분쯤 세종시 부강면 문곡교차로서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사진=세종소방본부) |
28일 오후 5시 5분쯤 세종시 부강면 문곡교차로에서 화물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세종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교차로에서 5톤 탑차가 1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이정표를 들이 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1톤차 운전자 A씨(63)와 동승자 B씨(여.58)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5톤 탑차는 이정표 기둥을 받은 충격으로 전도돼 싣고 있던 석회가루가 도로에 쏟아지고 운전자 C씨(42)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