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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릿지-한국국제통상번역원, 고품질 일본어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8-05-30 14:22

티브릿지-한국국제통상번역원의 한국어-일본어 동시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원 통역사와 김민정 통역사./아시아뉴스통신DB


티브릿지-한국국제통상번역원(대표 유수연(헬레나 유))은 고품질 일본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어-일본어 통역 및 번역의 경우 두 언어의 유사성이 많기에 번역기 혹은 통역기가 인간을 대체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있다. 하지만 일본어 동시통역 및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수연 대표는 “동시통역의 경우 기계가 인간의 순발력 및 이해도를 대체하기는 현재로서 불가능하며, 뉘앙스 및 전문적인 내용 전달의 경우 숙련된 인간 통역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라고 언급했다.

티브릿지-한국국제통상번역원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출신 통역사들을 기용하여 각종 국제회의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 있다.

티브릿지-한국국제통상번역원의 일본어 동시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원 통역사는 “정보의 누락 없이 정확한 통역을 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며, 통역의 정확성 및 완성도를 위해 매일 뉴스 쉐도잉을 한다”라며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재원 통역사와 2인 1조를 이뤄 일본어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정 통역사는 “통역을 진행하다 보면 각종 시사 현안들이 많이 등장하기에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통역사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라고는 할 수는 없어도 본인이 통역을 맡는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 이상의 이해도를 보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재원 통역사와 김민정 통역사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부스 내에서의 동시통역을 담당하는 전문 통역사의 파견뿐 아니라, 한국어와 일본어 양 언어를 모두 원어민 급으로 구사하는 일본어 원어민 통역팀장을 기용하여 고객사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완성도 또한 높이고 있다.

티브릿지-한국국제통상번역원의 이즈미 아카네 통역 팀장은 “일본어의 경우 문말(文末) 표현법이 매우 많다. 한국어로 표현하면 같은 문말 표현도 주어가 달라지면 일본어서는 문말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러한 부분은 기계가 커버하지 못하고 있다”며 “같은 대화도 여자끼리 혹은 남자끼리 말하는지에 따라 표현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그러한 부분 등을 포함해 기계의 오류를 잡아내는 것과 같은 영역은 기계가 범접할 수 없는 인간만의 영역”이라 강조했다.

티브릿지-한국국제통상번역원은 최근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진행한 세계연극교육컨벤션 진행을 위해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 동시통역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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