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종경찰서가 31일 경비작전계 사무실에서 선거경비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세종경찰) |
세종경찰서는 31일 경비작전계 사무실에 6.13지방선거 경비상황실을 개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상황실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투표 당일 개표 마감시까지 5명의 경찰관이 24시간 운영한다.
이 기간 중 경찰은 특별경계강화 근무에 들어가며, 선거 당일에는 갑호비상을 발령해 전 경찰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인쇄소, 투표용지함 보관소,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대상에 대해 유관기간과 함께 특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후보자 유세시 신변보호 등 우발상황에 대비한 경비 활동 등의 업무도 전담하게 된다.
김철문 서장은 "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등과 연계해 선거치안을 유지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